건실울프는 라스에 손이 안 감 (연구글)

ver.CB02

캐릭터 : 울프

취룡



덱 설명

일단 쑤셔넣고 연구 중임. 어차피 나오고 다른 캐들이랑 부딪쳐봐야 안다.

질문 및 토의는 공디에서.


콜라보 1탄 덱리


세줄요약:

1. 너프 당했어도 여전히 엄청난 성능임. 히트 기준 저점 낮아지고 고점 올라감.

2. 다만 하필 위압이랑 성능 경쟁함, 콤보 캐치가 막히며 낮아진 저점, 결국 하이리스크 심리 2번이 강제.

3. 리스트 개빡빡함.


-> 건실 입장에선 맛 없음. 빅울프한텐 위압고점만큼은 높아져서 나름 도파민 픽일지도?


----------- 본문 ------------


<<그냥 라스>>

히트 +3 하울링1

카운터 +3 하울링1

스가다가 -9


- 카운터만 보는 기술로, 다가 스가에 모두 크게 짐.역가드 리스크가 굉장히 큰데 울프는 언제나 역가드를 고려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뇌에 힘 많이 줘야 함.


- 코스트가 5하울링 그대로에 리스크 확률도 늘어났고 리턴이 전보다 확실하게 줄어버렸기에, 상대가 얼마나 의식할지는 직접 확인해봐야 함.


- 3프 손해까지 그나마 안전, 그 이후는 상대가 큰거 지른다고 믿어야 함. 상대가 당연히 라스를 의식할테니 라스 자체보다는 그 심리에서 이득을 챙겨야 함.


- 히카 둘 다 최대 +4 (사냥개시로 1하울링 소모)

카슬 펜리르 등이 맛있어지긴 하는데 그냥 하울링 냅두고 +3으로 나시스 협박 할 듯?

그냥 1000 데미지에 의의를 두고 다시 위압 건실하게 쌓는게 낫다고 봄.


- 일단 위압을 효율적으로 못 사용하는 매치업(방방방, 방방상, 방상방)에서는 써봄직 할 듯.


- 참고로 상쇄는 당함. 데미지가 폭력적이라 안 아쉬울 것 같지만 미러전 컷다운, 에페 코르보 정도는 꼭 조심하자. 다른 상쇄공격기는 안 무섭다.



<<위압 라스>>

다가 +7 하울링1

스가 -9


+7 일반 캐치 +3 하울링2 1400~1500

최대 +5 (사냥개시 있을 시에만)

+7 스트릿 울프 캐치 +3 하울링 3 1600 (겟페 스킵)

최대 +5~6 가능 (상동)


- +7 그냥 가져가든, 사냥개시 있을 때 캐치하고 +5~6 만들든, 제라 스플릿 (펜리르/카슬) 이지가 가능.

물론 사냥개시 살아있을 때 고점 콤보 패 손에 다 있는건 너무 입루멘급 상황이므로, 웬만하면 캐치 없이 +7을 가져가거나 캐치할 듯.


- 빅울프는 캐치하고 킬각이 아닌 이상 체팽을 째고 싶지 않으므로 스트릿 울프 캐치는 웬만하면 안 할 듯.

(혹은 드컨 사용해서 체팽을 아끼거나... 근데 그럼 콤보가 덜 아픔. 콤보 안 치고 쫄보짓 하기엔 5하울링 쓴 상황이라 손해임.)


- 건실(스몰)울프는 당연히 7프 캐치함. 다만 위압을 쓰거나 라스를 패로 가져오는 것부터 고민이 됨. 위압 킨다면 다슬(컷다운)/라스 이지를 할 듯.


- 저점 자체는 기존보다 줄어들었음. 일단 맞추면 콤보 데미지가 들어가던게 1000+캐치로 줄어들었기 때문.


- 대신 라스 히트시 패 소모가 1장 혹은 없으므로, 맞으면 그 데미지 이후에 콤보 이지가 다시 들어간다는 점이 고점을 더 올려줌. (정확히는 라스도 당분간 못 쓰니 패 소모 1~2장, 그래도 콤보패 소모는 없음.)

패 다 날아가는 콤보캐의 단점을 굉장히 많이 커버해줌.

다만 라스 대신 스플릿 커터를 썼다면 예전과 리턴값은 다를게 없음.(실제로 이게 정배)


- 아무튼 히트시 이론 고점이 정신이 나갔기에 스가 협박이 여전히 가능. (사실 예전엔 위압때 라스가 제라보다 총뎀이 달랑 100뎀 높은데 가드백만 더 커서 라스를 안 썼음)


- 참고로 데미스 엔드까지 쓰면 상대가 좋아 죽음. (진짜 죽음) 다만 들어갈 리스트가 안 될 것 같음. 개빡빡해서 회의적임.


- 씬녹턴 개꼴받음. 그냥 콤보 없이 두들겨패야할 듯. 그나마 요즘 사용률이 바닥 수준이라. (그 이전에 비올라부터 안 보이긴 하지만 이번 팩엔 좀 늘지도 모르지)




너프:

- 전과 달리 평소에는 다가, 래빗일루젼 등을 못 잡고 내가 뜸.

이거 하나가 겁나 크긴 하기 때문에 라스는 너프가 맞긴 함.

물론 했어야 하는 너프라고 생각하지만 너프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음.


- 위압 안 키면 리턴값 자체는 낮음. 위압을 켜도 예전처럼 콤보 캐치로 바로 들어가면서 모든 리턴이 들어오지 않고, 고점을 위해선 -8~9 리스크의 이지를 한번 더 봐야 한다는건 확실한 저점 너프임. (하울링 5개 썼으니까 이제와서 쫄보짓 하는건 손해임.)

확실히 위압 사용을 강제하려는 스킬 조정 의도가 뚜렷하게 보임. (고점 챙길거면 안 키면서 계속 협박만 하지는 말라는 것)


아쉬운 점:

- 지금 리스트 개빡빡함.

리스크 신경 안 쓰는 빅이야 좀 낫지만, 리스크 고려하는 건실 입장에서는 평소에 쓰는(레디하는) 카드도 아닌데, 현재 리스트에서 뭔가가 빠지면 특정 캐릭 상대로 심리구멍이 생김.

협박 심리가 강력하니 어떻게든 커버는 되려나?싶기도 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음.

건실 기준 라스 채용 정배는 다운 슬래쉬나 스트롱 블리츠가 사이드로 가면서 데미스 엔드를 밀어내야 함. 다만 얘 브레이크도 자유롭지 않은 캐릭임.


- 1속이 폭력적인건 맞지만 하필 똑같이 5하울링이라는 코스트를 공유하는 '위압'이랑 성능을 비교해야하는 카드이다보니, "위압을 키는 것보다 구리거나 비슷하면 내가 리스트 한 자리 먹여주면서까지 채용을 해야하나?"가 되어버린 카드임.

심지어 현재 울프는 운영을 위한 리스트가 빡빡해서,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결국 위압보다 확실히 좋지 않다면 정말로 라스를 그냥 버리고 위압만 쓰는게 나을지도 모름.

라스를 탓하기엔 그 이전에 위압에 대한 문제부터 논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봄. 혹은 아예 하울링 소모와 무관한 아예 새 기술로 리메이크를 하던가. 1속기가 루멘을 건강하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좀 회의적임.


버프:

- 일단은 데미지가 폭력적이다보니 사라진 콤보 캐치가 덜 아쉬워짐. 아무튼 상쇄 없이 때리는데에 성공하면 확실히 하울링이 아쉽진 않음. 결론적으로 콤보는 못 치니 데미지 저점이 낮아진건 맞지만 그 대신 패소모가 없는 것은 확실히 버프가 맞음.


- 위압시에는 원래 역할인 '스가 협박'을 충실히 해줌. 그런 와중에 아무리 이지 두번이라지만 위압때의 이론상 고점만큼은 확실하게 높아짐. 데미스 엔드까지 쓰면 그냥 폭력 행사임.

결론적으로 위압 없을 때의 리턴을 떼서 위압 상황에 붙여준 느낌임. 물론 데미스 엔드 없이 라스가 아닌 스플릿 커터를 치게 되면 라스 고점이고 뭐고 예전과 다를게 하나도 없고, 결국 이지 한번이었던게 두번이 된거라 확률이 사실상 반절 이하로 낮아졌다는 점은 고려해야함.


- 가드백 -10이었던게 다가 포함 -9가 됨. 이건 이제벨(스칼렛 기요틴), 델피(다스 없는 리펜지 어퍼) 정도만 아쉬울 듯.